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9주차 (문단 편집) === 총평 === >김동준: (젠지는) '''부진했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하며 2:0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이현우: '''젠지가 일방적으로 이긴 거 같지만 과정을 보면 또 그렇지 않아요. 영리하게 타이밍을 재며 그 기회를 살렸어요.''' 결과적으로 도원결의는 유지되는 듯 1라운드에서 패배팀이 승리팀을 이기면서 꼬리를 무는 그림이 완성되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리핀을 이긴~~ 아프리카와 젠지가 싸워 ~~그리핀에게 전패한~~ kt가 망해버린 날이 되어버렸다. 아프리카와 젠지 모두 남은 대진이 순탄하지는 않지만 kt가 남은 대진이 널널한 것도 아닌데 여기서 2승을 못 거두면 자력으로 승강전이 확정되는, 아니 '''사실상 승강전이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상황. 일단 전체적으로 젠지가 운영적으로 아프리카를 이긴 양상이었다. 1세트는 불리한 와중에 슈퍼플레이를 통한 반전으로 강한 타이밍까지 버티며 역전을 일궈냈고 2세트 역시 약속의 30분까지 어떻게 버텨내며 부진하던 플라이가 르블랑으로 판을 깔아주면 룰러의 베인이 쓸어담아주는 좋은 구도가 나오며 승리를 가져갔다. 해설진들은 젠지의 경기에 대해 "젠지스럽게 유리한 타이밍을 자기들에게 가져가줬다."란 평을 내렸을 정도. 2세트는 정말 젠지스러운, 정말 과거의 젠지가 큐베를 이용해먹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2세트에서 기인의 이렐리아를 픽하고 드레드가 지속적으로 탑을 시팅하는데 반해, 젠지는 처음 역갱각을 한번 봐주다, 큐베가 사망하자 그냥 큐베를 버리고 다른 라인의 커버에 집중하였다. 물론 기인에게 추가 솔킬을 당한 것은 뼈아프지만, 그대신 다른 푸쉬 라인인 플라이가 그 손해를 메꿔주고, 결국 미드 2차를 포기하고 상대에게 고정 자산인 타워값을 넘기는 선택을 하더라도, 사이드의 미니언을 다 푸쉬해 태워버리면서 지독하게 유동 골드를 수중에 채워넣고 기어이 30분 이후부터 글골을 역전해서 초반 당한 손해를 다 복구해버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는 꼭 과거의 젠지뿐 아니라, 당장 지난번에 킹존에게 1세트에서 당한 운영을 잘 흡수해서 자신들의 챔프폭에 맞게 잘 변형해 얻어낸 승리였다. 아프리카의 경우는 역시나 기인을 제외하면 나머지 멤버들의 부족한 경험이 많이 드러난 경기였다. 기인이 하드캐리를 못하니 갈팡질팡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상대에게 기회를 헌납하면서 아프리카가 강한 게 아니라 그냥 기인만 잘하는 게 증명되었다. 덤으로 지난번에 아프리카의 썬이 승자 인터뷰에서 그 전에 벌어진 kt - 젠지의 경기를 보고 '승강전은 젠지가 갈 것 같다' 라고 인터뷰를 했었는데, 오늘 승리 후 플라이 역시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096627|인터뷰]]로 되갚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